메디오젠, '2021 지역특화산업육성사업' 주관 기관 선정
2021-05-06 10:16:12 게재
구강 환경 개선 소재 개발 관련
프로바이오틱스 마이크로바이옴 전문 기업인 ㈜메디오젠(대표이사 백남수)이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사업인 '2021년 지역특화산업육성+(R&D) 사업'의 주관 기관으로 선정됐다.
메디오젠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마이크로바이옴 기반 프로바이오틱스를 이용한 구강 환경 개선 소재 개발' 관련 과제를 추진한다.
본 사업에서 메디오젠이 독자적으로 구강에서 분리원(origin to origin)에 기반해 분리한 프로바이오틱스에 관한 추가 연구를 진행한다. 이를 통해 구강 건강기능성 식품을 개발하고, 일반식품에도 동일 기능성을 적용해 발효유 제품도 개발할 예정이다.
백남수 메디오젠 대표이사는 "치주질환의 원인은 진지발리스균과 같은 유해 세균이지만, 치은염이 만성 치주염으로 진전되는 요인에는 유해균 외에도 인체 미생물총의 불균형에 따른 면역반응에 기인한다"며 "이번 연구 과제를 성공적으로 수행해 구강 환경 개선 기능성을 가진 우수한 건강기능식품과 일반식품 제품을 개발하고, 기능성 소재 연구 플랫폼을 기반으로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신소재 개발에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메디오젠은 이전 수행했던 '구강 환경 개선용 프로바이오틱스 소재 개발 사업화' 과제에서 프로바이오틱스가 충치유발세균 생장을 억제할 뿐만 아니라, 파골세포 분화 억제 및 치조골 소실 예방에 우수한 효능이 있음을 밝힌 바 있다.
김규철 기자 gckim1026@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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