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케미칼-현대백 친환경 '맞손'

2022-12-26 10:43:09 게재

그린소재 사용

SK케미칼과 현대백화점은 현대백화점 판교점 7층에서 오는 31일까지 화학적 재활용 플라스틱과 식물성 소재로 만든 상품으로 '하우 투 리.그린(How To Re.Green)' 팝업스토어를 연다고 26일 밝혔다.

이 팝업스토어는 현대백화점의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전문 온라인 편집관 '리.그린'의 오프라인 전시관으로 선정기준이 까다롭다. 현대백화점은 지속 가능한 지구를 위해 리.그린관 입점 시 △친환경 소재 사용 △동물 복지 실현 △탄소 발자국 저감 △사회 발전 기여(기부) 총 4가지 기준을 바탕으로 현대백화점에서 엄선해 운영한다. 양사의 이번 협력은 SK케미칼 그린소재의 폐플라스틱 재활용, 식물성 원료 사용, 온실가스 저감 효과 등 친환경성을 인정해 이루어졌다.

이번 팝업스토어에 전시되는 브랜드는 '제주삼다수', '블루오브', '슈가버블', '베어그릭스', '토리든', '데일리차이', '네이크스', '봄소와', '플림스', '인유즈' 등 총 11개이다. 모두 SK케미칼의 그린소재를 사용한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범현주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