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확대 한국외대(총장 박정운) 대학일자리플러스본부는 지난달 30일 한국외대 서울캠퍼스에서 KBI그룹과 외국어·글로벌 특화 인력 채용 활성화 및 글로벌 역량 강화 지원 체계 확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채용 연계형 표준현장실습 프로그램 운영, 외국어·글로벌 특화 인력 채용, KBI그룹 연계 교육과정 공동 개발 및 교육 지원 프로그램 운영 협력 등 전략적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특히 KBI그룹은 채용 연계형 표준현장실습 프로그램을 통해 연간 10여 명 규모로 한국외대 재학생 대상 현장 실무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적정 인원을 정규직으로 채용할 방침이며, 외국어 전공자 공개 채용 트랙 또한 마련할 예정이다. 박정운 총장은 “한국외대의 강점인 외국어·글로벌 분야 인재가 자동차 부품, 소재·산업재 등 다양한 분야에서 빼어난 역량을 발휘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박한상 KBI그룹 부회장은 “이번 협약이 KBI그룹이 글로벌 기업으로서 성장해나가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오승주 내일교육 기자 sj.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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