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실, 이재명 대표 문병 예정
2024-01-04 11:10:48 게재
윤 대통령 대신 참모로 가닥
대통령실 고위관계자는 4일 통화에서 "문병은 당연히 가야 한다"며 "아직까지 안정을 위해 면회가 제한적인 상태라니 언제쯤이 좋을지 지켜보는 중"이라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대통령의 직접 방문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노무현정부 시절인 2006년, 박근혜 한나라당 대표가 피습을 당해 입원했을 때는 청와대 이병완 비서실장이 문병했다. 당시 이 비서실장은 "노무현 대통령이 무엇보다도 박 대표가 하루 빨리 쾌유하길 기원한다"며 "투명한 민주사회에서 이 같은 정치테러는 어떠한 명분으로도 용납할 수 없다. 한 점 의혹이 없도록 검·경이 함께 수사하겠다"고 말했다.
이재걸 기자 claritas@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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