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립대, 2024 정시 경쟁률 4.33 : 1

2024-01-18 23:52:10 게재

이미지확대서울시립대(총장 원용걸)는 2024학년 정시 모집 마감 결과, 총 934명 모집에 4천43명이 지원해 평균 경쟁률이 4.33:1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가군 일반전형 5.68:1, 나군 일반전형 3.88: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시 가·나군 전체(예체능 계열 제외)에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모집 단위는 올해 신설한 가군 일반전형 첨단융합학부 첨단인공지능전공(15.2:1)이다.

가군에서는 올해 신설한 첨단융합학부의 경쟁률이 전체적으로 높게 나타났다. 첨단인공지능전공이 15.2:1, 융합바이오헬스전공이 10.4:1, 지능형반도체전공이 6:1로 세 전공 모두 가군 평균 경쟁률 5.68:1보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나군 일반전형 인문 계열에서는 국제관계학과의 경쟁률이 4.15:1로 가장 높았고, 자연 계열에서는 도시공학과가 5: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예체능 계열에서는 스포츠과학과가 4.47:1의 경쟁률을 보였다.

정원 외 특별전형인 기회균형전형Ⅱ에서는 농어촌학생 특별전형이 4.67:1(나군 기준),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 특별전형이 5.75:1(나군 기준), 특성화고교졸업자 특별전형이 4.96:1(나군 기준)을 기록, 작년에 이어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정시 모집 최초합격자는 2월 6일 발표할 예정이다.

오승주 내일교육 기자 sj.oh@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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