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이용우·김남희·차지호 영입
2024-02-19 13:00:12 게재
변호사·교수 출신 사회활동가
더불어민주당 인재위원회는 19일 국회 본청 당대표회의실에서 직장갑질119 법률스태프 이용우 변호사, 전 서울대 법학대학원 임상교수인 김남희 변호사, 카이스트 문술미래전략대학원 차지호 교수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이용우 변호사는 노동전문 인권변호사로 공익단체인 ‘직장갑질119’의 창립 멤버이자 법률스태프로 활동했다. 민주당은 “불공정 관행을 공론화하고 대응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고 했다.
김남희 변호사는 유명 대형로펌에서 일하다가 시민단체로 자리를 옮겨 세간의 주목을 받았다. 그는 보건복지, 인권 분야 전문가로 참여연대,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임상교수로 일했다.
차지호 교수는 의대를 졸업하고 통일부 공중보건의로 재직하며 인도주의학과 난민학 연구를 시작했다고 한다. 국경없는의사회, 세계보건기구(WHO), 휴먼라이츠워치 등 다양한 단체에서 일했다.
이명환 기자 mha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