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정호 벚꽃축제’ 소문내면 요거트 선물
전북 임실군, 30~31일 옥정호 축제
SNS 소문이벤트 … 산양요거트 선물
전북 임실군의 옥정호 벚꽃축제 개막을 앞두고 ‘입소문 이벤트’가 한창이다. SNS에 축제를 홍보하는 참가자들을 선정해 임실 산양유 요거트를 제공하는데 반응이 뜨겁다.
임실군은 오는 30~31일 옥정호 출렁다리 앞 특설행사장에서 ‘2024 임실 옥정호 벚꽃축제’를 연다. ‘한국의 아름다운 길 100선’에 선정된 옥정호 드라이브길은 봄 벚꽃길로도 유명하다. 임실군은 옥정호 한 가운데 붕어섬과 연결된 출청다리와 벚꽃길이 어우러진 특별한 공간을 활용한 봄축제를 준비했다.
올해 축제에선 유명 가수들의 공연과 지역 특산물 홍보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 또 옥정호 담수어 그리기, 붕어와 벚꽃 모양 달고나 체험 등 옥정호에 특화된 맞춤형 체험 부스도 운영하여 어린아이들도 옥정호와 붕어섬에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기획했다.
축제를 앞두고 군은 오는 31일까지 유튜브, 카카오톡,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통해‘옥정호 벚꽃축제 개최 기념 소문내기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채널에 임실군 SNS 채널 구독과 좋아요, 소문내기 인증샷을 제출하면 축제가 끝난 후 오는 4월 8일 추첨을 통해 총 200명에게 임실 산양유 요거트(2종)를 제공한다.
심 민 군수는 “출렁다리와 붕어섬 생태공원을 조성한 후 처음 여는 벚꽃축제이니만큼 지역주민과 관광객들을 위해 먹거리와 볼거리, 즐길거리를 많이 준비했다”며 “옥정호에서 열리는 특별한 봄축제를 즐겨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