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공예주간' 열린다
2024-05-17 13:00:01 게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장동광, 공진원)과 함께 17일부터 26일까지 ‘2024 공예주간(Korea Craft Week 2024)’을 연다.
올해로 7회째를 맞이한 ‘공예주간’은 공예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국민에게 알리고 일상 속 공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매년 5월 셋째주에 열리는 종합공예문화축제다. 올해는 도시와 일상에서 공예와 공방을 만난다는 의미를 담은 ‘도시-일상-공방(Urban-Life-Craft Studio)’을 주제로 전시 체험 판매 강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전국 곳곳의 공방과 화랑, 문화예술기관 등에서 진행한다.
특히 올해부터는 지역이 가진 특색있는 공예자원을 발굴하고, 지역민에게 일상 속 공예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공예문화 거점도시를 중심으로 공예주간을 운영한다. 공예문화 거점도시는 올해 초 공모를 통해 강원특별자치도 고성군, 전북특별자치도 전주시, 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 경상남도 진주시가 선정됐다. 세부 일정은 공식 누리집(https://www.kcdf.kr/craftweek)에서 확인할 수 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