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위의 인문학’ 5월 말부터 시작
2024-05-23 13:00:01 게재
문화체육관광부(장관 유인촌)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위원장 정병국)는 도서관 박물관 등 대상의 ‘길 위의 인문학’ 및 ‘지혜학교’ 사업 오리엔테이션을 22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 및 유튜브 생중계를 통해 진행했다.
길 위의 인문학 및 지혜학교 사업은 공모를 통해 총 1188개의 프로그램이 접수됐다. 심의를 통해 길 위의 인문학 508개, 지혜학교 192개 프로그램이 선정됐다. 도서관은 길 위의 인문학 사업에 335개, 지혜학교 사업에 156개가 선정됐다.
길 위의 인문학 및 지혜학교 사업은 인문의 가치를 공유하고 체득하는 프로그램으로, 일상 속에서 인문 프로그램을 통해 삶의 지혜와 통찰력을 얻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인문 지원사업이다.
이번에 선정된 프로그램들은 다양하고 수준 높은 인문학적 접근방식을 보여줄 계획으로 5월 말부터 기관별로 운영된다.
길 위의 인문학과 지혜학교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한국도서관협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한다.
자세한 문의는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및 한국도서관협회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