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륜경정총괄본부 ‘재능기부 자전거 안전 교실’ 열어

2024-07-04 14:30:00 게재

서울올림픽기념국민체육진흥공단(이사장 조현재) 경륜경정총괄본부는 6월 대전 자혜아동복지센터(원장 양승연)를 방문해 ‘경륜 선수와 함께하는 자전거 안전 교실’(자전거 안전 교실)을 열었다고 4일 밝혔다.

6월 24일 대전 자혜아동복지센터에서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6월 24일 대전 자혜아동복지센터에서 기부 물품을 전달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자전거 안전 교실은 소외계층 아동을 위한 사업으로 경륜경정총괄본부의 대표적인 협업형 사회공헌 활동이다. 경륜경정총괄본부와 국내 스포츠 기업(아날로그플러스(주) 대표 박재홍)은 자전거와 자전거 안전모를 각각 기부하고 경륜 선수들은 자전거 안전교육을 통해 재능을 기부한다.

이날 행사에 함께한 20명의 경륜 선수는 모두 세종팀 소속으로 안전모 착용법, 자전거 안전 수칙, 자전거 주행 방법 등을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알려줬다. 이에 더해 행사 종료 후 아이들과 함께 시간을 보냈다.

경륜경정총괄본부 관계자는 “아이들이 경륜 선수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며 즐거워하는 모습을 보니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경륜경정총괄본부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으로 사회 곳곳에 따뜻한 온기를 전하는 모범 공공기관이 되겠다”고 말했다.

송현경 기자 funnyso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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