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갤럭시 체험공간 전세계서 운영

2024-07-04 13:00:01 게재

10일 ‘갤럭시 언팩’ 직후

서울 파리 등 7대 도시에

삼성전자는 10일(현지시간) 프랑스 파리에서 개최되는 ‘갤럭시 언팩’ 직후 갤럭시 신제품과 한층 새로워진 갤럭시 AI를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파리에서 진행 예정인 스마트폰 신제품 공개행사 갤럭시 언팩에서는 AI를 탑재한 갤럭시Z플립6·폴드6를 공개할 예정이다.

또한 스마트반지 ‘갤럭시 링’, 스마트워치 ‘갤럭시 워치7’, 무선이어폰 ‘갤럭시 버즈3’ 등의 다양한 웨어러블 기기도 함께 공개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전자는 대한민국의 서울,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 독일 베를린, 일본 도쿄, 아랍에미리트 두바이,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등 전세계 7개 도시에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를 10일(한국은 11일)부터 운영한다.

지난 2월 25일 스페인 바르셀로나 카탈루냐 광장에서 운영했던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에서 갤럭시S24시리즈를 체험하고 있는 관람객들. 사진 삼성전자 제공

갤럭시 익스피리언스 스페이스는 창의·생산·소통 등 신제품과 갤럭시AI가 선사하는 새로운 일상을 방문객들이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도록 다양한 콘셉트의 공간으로 구성된다.

국내는 ‘더현대 서울’, ‘롯데 에비뉴엘 잠실’, ‘삼성스토어 홍대’에 체험공간 ‘갤럭시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방문객들은 공항을 주제로 꾸며진 공간에서 출국, 비행기 안에서의 엔터테인먼트 감상 등 실생활에서 갤럭시 AI가 혁신하는 일상을 경험할 수 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고성수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