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창업&중소기업 마켓 12
보리누룩으로 발효한 제주 전통음료
2024-07-17 13:00:02 게재
느티나무
전통식품 제조업체 느티나무(대표 문순희)가 ‘곶자왈제주쉰다리’를 내놓았다.
쉰다리는 통보리, 통밀 누룩 등을 원재료로 만든 제주도의 전통발효음료다. 느티나무는 전통적인 발효과정에서 발생하는 특유의 누룩냄새를 감소시키고 알코올로 전이를 정지시키는 기술을 특허등록했다.
인공첨가물이 전혀 들어가지 않고 순수식물성 재료로 느티나무만의 비법으로 산딸기 양하 매실발효청을 혼합해 현대인에 입에 맞게 만들었다. 동물성 요거트를 대신해 순수 우리땅에서 나고 자란 것으로 만든 식물성 요거트인 샘이다.
회사는 “쉰다리는 우리몸에 유익한 미생물과 효모균이 살아있어 장이 약한 이들에게 유익하다.
아침식사 대용이나 어린이 간식으로 가능한 무알콜 누룩발효음료”라고 설명했다.
비건 인증을 받았으며 미국 식품의약국(FDA)에도 등록 완료했다. 지난해에는 할랄 인증도 획득했다.
냉장 5도에서 2주간만 마실 수 있는 요구르트병에 담긴 쉰다리와 고온가열해 파우치에 담은 두가지 제품으로 판매하고 있다.
중소기업유통센터·내일신문 공동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