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12개 읍면에 향촌복지 홍보
2024-07-17 11:16:09 게재
담양형 향촌 돌봄사업 안내
전남 담양은 어르신 생활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는 민선 8기 핵심 공약사항 ‘향촌복지’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고 17일 밝혔다.
최근 수북 등 12개 읍면을 돌며 향촌복지 도입 취지와 추진 경과, 앞으로 계획 등을 동영상 자료를 이용해 홍보했다. 이런 홍보는 향촌복지사업 이용도를 높이기 위해 추진했다.
향촌복지는 우리가 살고 있는 곳에서 계속 거주하며 편안한 삶을 살아갈 수 있도록 주거 의료 요양 돌봄 등을 제공하는 복지정책이다. 어르신들이 내 집에서 오랫동안 살면서 병원이나 요양원 입소를 최대한 늦추는 게 주요 목적이다.
담양군은 이런 취지에 따라 ‘담양형 통합돌봄 중기계획’을 수립해 오는 2027년까지 요양시설과 병원 입원 대상 그리고 장기요양인원을 244명까지 줄일 계획이다. 또 65세 이상 1인당 의료비도 570만원에서 470만원까지 줄여 주민 부담을 낮출 예정이다.
이병노 담양군수는 “어르신들이 향촌복지에 대해 이해하고 내가 사는 곳에서 다양한 돌봄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적극 홍보해 향촌복지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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