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X공사 ‘경영위기 극복’ 노사합의

2024-07-24 13:00:03 게재

LX한국국토정보공사 노사가 경영 위기 극복을 위한 노사합의에 성공했다.

LX공사는 23일 어명소 사장과 김상진 노동조합 위원장이 참석한 가운데 ‘LX 위기 극복 노사협의체 합의서 조인식’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해 비상경영체제로 전환한 LX공사는 부동산경기 침체로 경영위기가 심화되자 노사가 상생을 위해 이견을 좁히고 합의점을 찾았다는 분석이다.

LX공사에 따르면 노동조합은 15~16일 조합원들을 대상으로 잠정합의안에 대한 찬반투표를 진행한 결과 3523명 중 2842명(80.6%)이 찬성했다고 밝혔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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