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유통, 소상공인 판로 지원

2024-07-29 13:00:02 게재

소진공과 업무협약

코레일유통이 지역경제 활력과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과 지난 26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코레일유통의 철도역사 내 판매시설 등 인프라를 기반으로 지역의 우수한 기업과 상품 발굴을 통해 로컬 콘텐츠의 성장과 경쟁력 지원을 목적으로 추진됐다.

양 기관은 △지역 소상공인 우수 상품 발굴 및 판로확대 △백년소상공인 육성 사업 △지역상권 활성화를 위한 지원 △주요시설 및 매체를 활용한 협업 사업 및 정책 홍보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협력과제 발굴 등에 대해 협력하기로 했다.

코레일유통은 소진공으로부터 지역 소상공인 우수한 상품을 추천받아 보유한 판매채널에서 판매하는 등 상생 관계를 구축해 나갈 예정이다.

주요 역사 스토리웨이 편의점에서 ‘백년가게’ 밀키트 판매를 개시한다. 백년가게란 30년 이상 명맥을 유지하며 사랑을 받아온 점포 가운데 중소벤처기업부와 소진공이 우수성을 평가해 공식인증 받은 점포를 말하며 전국 1369개가 지정돼 있다.

전국 슈퍼마켓 등 약 2000여개 회원점을 보유한 코레일유통 상생물류를 통해서도 다양한 소상공인 상품을 소개하고 판매할 예정이다.

중소기업명품마루 매장에서는 소진공이 추천하는 우수 상품존을 별도 조성해 판로확대와 홍보 등 적극 지원하고 상품 기획전도 계획 중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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