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 0.4%p 인상

2024-08-12 13:00:03 게재

국토교통부는 주택도시기금의 대출금리와 시중금리 간 적정한 차이를 유지할 필요가 있어 디딤돌·버팀목 대출금리를 0.2~0.4%p 인상하고 이달 16일 대출신청 때부터 적용한다고 11일 밝혔다.

디딤돌 대출 금리는 지금의 2.15~3.55%에서 2.35~3.95%로 올린다.

부부합산 연소득 5000만원 이하 무주택자에게 연 1.5~2.9% 금리로 전세자금을 빌려주는 버팀목 대출 금리는 연 1.7~3.3%로 인상한다.

연 2.1~2.9% 금리로 전세자금을 빌려주는 버팀목 대출금리 범위 역시 연 2.0~3.3%로 상향된다. 월 납입 인정액, 인정 기간 확대와 청약저축 금리 인상은 이르면 다음 달 중 이뤄진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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