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일자리대상 3년 연속 수상
2024-08-13 10:42:04 게재
고용노동부 주관 ‘우수상’ 수상
전남 무안군이 지난 8일 고용노동부 주관 ‘2024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일자리 공시제 부문에서 3년 연속 우수 자치단체 표창을 받았다고 13일 밝혔다.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은 고용노동부가 전국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일자리 창출 노력과 성과를 평가해 우수 자치단체를 격려하고 일자리 시책을 공유하기 위해 해마다 실시하는 일자리정책 종합 평가다.
무안군은 △일자리 유관기관과 유기적 협업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 무안군 연대 강화 사업 추진 △인접 지자체와 연계 등으로 일자리 성과를 이뤄낸 점을 인정받았다.
특히 전략산업과 수산업, 청년과 취약계층, 중소 소상공인 등을 5대 핵심 분야로 선정해 일자리 창출을 추진했다. 또 전남도와 목포대학교 등과 협력해 국내에서 최초 화합물반도체센터를 구축한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무안군은 올해 일자리 목표 공시제와 직업능력개발훈련, 고용서비스와 고용 장려금 지원 등을 통해 일자리 2만여 개를 만들었다. 또 취업자는 목표 대비 102%인 4만9700명, 상용근로자 수는 112% 증가한 2만4000명, 여성 고용률은 101% 증가한 57.3%를 달성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이번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 우수상 수상은 지속적인 협력을 통해 민·관·산·학이 함께 어우러져 만들어 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중앙부처와 전라남도, 일자리 전문기관과 협력해 맞춤형 일자리정책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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