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안전휘슬 1000개 기부

2024-08-21 13:00:22 게재

대한항공은 서울 강서구 내 취약계층 및 1인 가구에 업사이클링 안전휘슬 1000개를 기부했다고 21일 밝혔다.

위급 상황 시 스스로를 보호할 수 있는 호신용 도구인 안전휘슬은 대한항공 임직원 300여명이 직접 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해 제작했다.

임직원들은 지난 6월 캠페인을 통해 페트병 뚜껑을 모았으며, 분쇄·사출 등 재료화 과정을 거친 뒤 점심시간을 활용해 조립, 비즈공예, 박스 포장에 직접 참여했다.안전휘슬은 대한항공의 정체성을 담아 하늘색 항공기 모양으로 디자인됐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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