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U+, 진주교대 메타버스 캠퍼스

2024-08-22 13:00:01 게재

비대면 교육 환경 조성

LG유플러스는 교육대 예비 교사의 교육 실무 역량을 높일 수 있는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해 진주교육대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교육의 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되고 있는 가운데 진주교대가 보유한 교과목 운영 경험과 LG유플러스의 교육 플랫폼 기술을 결합해 예비 교사들에게 보다 효율적인 교육실습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양 기관은 LG유플러스가 보유한 메타버스 플랫폼 유버스(UVERSE)의 △실시간 온라인 강의 △조별 학습 △상담 등 기능을 활용 실제 예비교사가 비대면으로 교과수업을 운영해 볼 수 있는 메타버스 공간을 만들어 나갈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진주교대 메타버스 캠퍼스 구현 및 운영, 교육대 전용 메타버스 기능 개발 등을 위해 협력한다.

김경민(오른쪽) LG유플러스 동부기업고객담당과 박보경 진주교대 미래교육센터장이 대학 메타버스 플랫폼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 LG유플러스 제공

가상 캠퍼스 공간에서 실제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교과목을 수업함으로써 예비교사들의 실무 역량과 디지털 교육 플랫폼 활용 능력 또한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양 기관은 기대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연내 진주교대의 교육대학 특화 메타버스 캠퍼스 개발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활용해 지역 초등학교의 통합 공동 수업 운영, 교육사례 공유, 교육청 컨퍼런스 시행 등 미래 교육 센터로서 다양한 시도를 지속해 나갈 예정이다.

또한 메타버스 교과 수업 실습 솔루션도 연내 출시해 실제 운영하며 예비교사와 학생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서비스 품질을 지속 고도화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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