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세븐일레븐에서 알뜰폰 유심 판매
2024-08-22 13:00:03 게재
4대 편의점 모두 진출
5만4000여개 거점 확보
LG헬로비전 헬로모바일은 국내 대표 편의점 사업자 ‘세븐일레븐’과 손잡고 1만3000여개 전 매장에서 유심 판매를 시작한다고 22일 밝혔다. 헬로모바일의 편의점 진출 확대로 소비자들은 세븐일레븐을 비롯한 전국 5만4000여개 편의점에서 손쉽게 알뜰폰 혜택을 누릴 전망이다.
헬로모바일은 이번 제휴로 편의점 빅4(세븐일레븐∙GS25∙CU∙이마트24) 진출을 완료했다. 소비자에게 친숙한 편의점 중심의 공격적인 알뜰폰 유통확대 전략은 고물가 시대 짠테크 트렌드와 맞물려 올해 상반기 편의점 유심 가입비중이 지난해보다 1.5배 늘어난 30%에 달하는 성과로 이어졌다.
고객들은 22일부터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을 구입할 수 있다. 구입 후에는 헬로모바일 직영몰(direct.lghellovision.net)에서 원하는 LTE∙5G 유심 요금제로 가입하고 5분이면 셀프개통 가능하다.
한편 세븐일레븐 입점을 기념한 혜택도 눈길을 끈다. 오늘부터 9월 말까지 전국 세븐일레븐 매장에서 헬로모바일 유심을 구입하고 개통을 완료한 고객에게는 △세븐일레븐 모바일 상품권 1만원권(전원 증정) △눈 마사지기, 손 마사지기, 공기청정기, 휴대용 선풍기 등 경품 6종(200명 추첨 증정)을 선물한다. 아울러 최대 14만원 상당의 헬로모바일 직영몰 가입 혜택도 함께 제공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