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협력사 납품대금 조기 지급
2024-08-26 13:00:05 게재
KT는 추석을 맞아 중소협력사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위해 KT커머스 KTDS KT엔지니어링 브이피 등 그룹사와 함께 총 1070억원 규모의 납품 대금을 미리 지급한다고 26일 밝혔다.
KT는 매년 설과 추석 등 명절을 앞두고 협력사 대상으로 납품 대금을 조기 지급하고 있다. 또 협력사에 낮은 금리로 대출을 제공하기 위한 1000억 규모의 상생협력펀드를 운영하는 등 다양한 파트너사 경영 안정 지원을 하고 있다.
한편 KT는 윤리경영 실천 강화를 위해 ‘클린 KT 캠페인’을 시행하고 있다. 협력사 등 이해관계자와 선물을 주고받는 것을 금지하며 부득이하게 임직원에게 선물이 전달된 경우 발송인에게 거절 서한을 동봉해 반송 처리하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