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입학식

2024-08-30 10:53:17 게재

28일 80여명 입학

노래교실 등 운영

무안군 어머니학교 운영
무안군은 지난 28일 망운면 문화복지센터에서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최고 마마학당’ 입학식을 가졌다. 사진 무안군 제공

전남 무안군은 지난 28일 망운면 문화복지센터에서 마을공동체 엄마학교 ‘최고 마마학당’ 입학식을 가졌다고 29일 밝혔다.

어머니 교실인 최고 마마학당은 망운면 톱머리 해수욕장의 톱(Top)을 따서 최고라는 뜻으로 이름을 선정했다. 입학식에 참여한 80여 명은 9월 한 달간 다도 선비체험과 라인댄스, 노래 교실 등에 참여한다. 또 보건소에서 운영하는 ‘내 몸 바로알기’와 문화예술과에서 진행하는 ‘찾아가는 거리예술’ 등에 참여해 일상생활에서 즐길 수 있는 춤과 노래 등을 배운다.

농산어촌 역량강화사업을 시작된 마마학당 졸업생은 지금까지 모두 90여명이다. 졸업생들은 오는 10월 ‘2024년 일반농산어촌 사업성과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입학식에 참석한 김산 무안군수는 “갈수록 마마학당 호응도와 열정이 높아지고 있다”면서 “주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지 매일 고민하고 있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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