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현대차 스마트도시 ‘맞손’
2024-09-03 13:00:10 게재
스마트도시 조성 협력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2024 월드 스마트시티 엑스포(WSCE)’ 개막에 앞서 현대자동차그룹과 스마트도시 분야 협력을 위한 기본협약을 체결했다고 3일 밝혔다.
양 기관은 △주거·도시 공간에 적용 가능한 신기술 발굴 및 신규 서비스 기획·실증 △미래 모빌리티, 인공지능(AI) 등 기술 진화에 따른 도시 공간구조 변화 예측 △우수한 케이시티(K-City) 해외 수출을 위한 사업모델 공동 발굴 등에 상호협력하기로 했다.
LH는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스마트도시 분야 시너지 효과 극대화를 위한 다양한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국민이 원하는 주거·도시 공간 제공을 위해 미래 도시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간다는 방침이다.
현대자동차그룹은 지난해 11월 국토교통부의 ‘모빌리티 특화도시 조성 공모’에 선정돼 광명시흥지구를 대상으로 미래 모빌리티 특화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