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과기대, 지역 소상공인과 상생 모색
서울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동환)가 오는 9일부터 ‘소상공인 방문하go 도장찍go 텀블러 받자’ 이벤트를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소상공인 상권 디자인 환류 이벤트인 ‘2024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공릉동 소상공인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서울과기대가 소재한 서울시 노원구 공릉동 지역에는 화랑대 철도공원를 비롯해 옛 철길의 모습을 간직한 경춘선 숲길이 위치해 있으며, MZ세대 사이에서 공트럴파크, 공리단길로 유명하다.
서울과기대는 노원구 지역 활성화를 위해 지역 상생 프로젝트인 ‘소상공인 상권 디자인 개발’ 사업을 4년째 이어오고 있다.
소상공인이 직접 해결하기 어려운 로고, 메뉴판, 입간판, 스티커 등의 디자인과 제작을 서울과기대 디자인학과 학생과의 매칭을 통해서 가게에 직접 반영하도록 돕는 사업이다.
올해는 22~23년 사업에 참여하였던 업체 6곳을 선정해 이벤트를 실시함으로써 국립대학과 전국민이 함께 참여하는‘지역 상생 협력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다.
이벤트에 참여하는 방법은, 서울과기대 인근 소상공인 업체 6개소를 방문해 각기 다른 총 6개의 스탬프를 모두 찍고 서울과기대 상상관 301호에 위치한 대외협력처로 방문해 상품을 수령하면 된다.
김동환 총장은 “서울과기대는 지역과 동반 성장하는 국립대학의 책무를 성실히 수행하고 있으며, 이번 사업을 통해 대학와 지역이 상생하는 선모델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서울과기대는 114년의 전통과 역사를 자랑하는 서울 유일의 국립 종합대학교로서, 지역사회와 공생하는 사회적 책임과 국립대학의 책무를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