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건설현장 산업재해 예방 ‘맞손’
2024-09-11 13:00:02 게재
안전보건공단과 업무협약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11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산업재해 예방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협약은 산업·건설 현장에 건설안전 신기술을 보급하고 안전한 건설근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협약식에는 정운섭 LH 스마트건설본부장과 전상헌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경영기획이사가 참석했다.
양 기관은 △공공 주택건설·택지조성 공사의 자기규율 예방체계 구축·이행 지원 △안전의식·문화 확산을 위한 캠페인 추진 △건설안전 신기술 공동개발과 연구성과 공유, 건설현장 보급·활용 지원 등에 대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LH는 안전신기술 보급·확산을 위한 관련 제도 개선을 추진할 계획이다. 연내 안전보건공단 안전신기술을 공공 건설현장에 적용하기 위한 실증 시험장을 제공하고 시범적용 성과분석과 신기술 고도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지원도 추진할 방침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