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포르투갈 리스본 취항
2024-09-12 13:00:03 게재
주3회 직항 운항
대한항공은 11일 인천과 포르투갈 수도 리스본을 직항 왕복노선을 주3회 일정으로 취항했다고 밝혔다.
인천발 리스본행 KE921편은 매주 수·금·일요일 오후 1시 10분(이하 현지시간) 인천국제공항을 출발해 오후 8시 10분 리스본 움베르토 델가도 국제공항에 도착한다.
리스본발 인천행 KE922편은 수·금·일요일 오후 10시 10분 리스본 움베르토 델가도 공항을 출발해 다음 날 오후 7시 10분 인천공항으로 돌아온다. 이동시간은 항공편에 따라 15시간 10분~13시간이 소요되며 보잉 787-9가 투입된다.
대한항공은 이번 취항을 통해 리스본과 인근 도시를 찾는 여행객의 편의를 높이고, 유럽 시장에서의 영향력을 견고하게 유지한다는 계획이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