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서
2024-09-12 11:08:31 게재
명절 제수용품 등 구매해
14일까지 전체 직원 참여
전남 무안군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14일까지 전체 공직자들이 참여하는 추석맞이 전통시장 및 골목 상점 장보기 행사를 진행한다.
11일 무안군에 따르면 김산 무안군수는 지난 9일 무안전통시장에 이어 11일 일로전통시장과 남악 오룡시장 골목가게 등을 방문해 무안사랑상품권으로 지역특산품과 명절 제수용품 등을 구입하며 참여를 독려했다. 무안군 전체 공무원들도 무안사랑상품권과 온누리상품권 1만원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전통시장과 골목상권 활성화에 나섰다.
무안군은 추석 대비 성수품 가격 안정과 건전한 유통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상인회와 합동으로 지도 점검을 실시하고 물가안정 운동을 전개했다.
이날 점검에선 △성수품 가격 과도한 인상 자제 △원산지 및 가격표시제 이행 △불공정 상행위 근절 △착한가격업소 이용 활성화 등을 홍보했다.
김산 무안군수는 “고금리 고물가 등 계속되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돕고 추석 명절의 풍성함을 되찾길 바라는 마음으로 전체 직원이 참여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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