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애시드 ‘그린리본클럽’ 4호 기업 선정
2024-09-12 15:01:13 게재
기빙플러스 ‘그린 리본 캠페인’ 동참
기빙플러스는 의류 브랜드 슬로우애시드를 ‘그린리본클럽’ 4호 기업으로 위촉했다고 12일 밝혔다.
슬로우애시드는 2017년부터 지금까지 8년간 기빙플러스와 협력하며 매년 꾸준히 재고 의류를 기부해왔다. 누적 금액은 3억2600만원에 달한다. 이를 통해 취약계층의 일자리 창출과 환경적 가치를 실현했다.
위촉에 앞서 슬로우애시드는 기빙플러스의 친환경 캠페인 ‘그린리본(RE-BORN) 캠페인’에 동참하며 24년 하반기 총 6700만원 상당 의류를 기부했다.
슬로우애시드가 참여한 그린 리본 캠페인은 기업의 기부 물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해 ‘다시 태어나게 한다’라는 뜻을 담아 재고상품에 새로운 가치를 더하고, 소비자 인식 개선과 탄소저감에 기여하는 친환경 캠페인이다. 캠페인을 통해 모인 물품은 기빙플러스 매장에서 판매되며 수익금은 고용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만들거나, 저소득 가정이 기빙플러스에서 물건을 구매할 때 사용하는 바우처 등으로 쓰인다. 캠페인에 적극적으로 협력한 우수 기업에게는 ‘기빙플러스 그린 리본 클럽’ 가입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기빙플러스는 기업으로부터 기부받은 새 상품을 전국 23개 매장에서 판매해 수익금으로 취약계층의 일자리를 마련하고, 자원 선순환을 통해 환경을 보호하는 기업사회공헌 전문 나눔스토어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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