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캠퍼스혁신파크 공사 착공
2024-09-24 13:00:01 게재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하반기 강원·경북·전남대에 총 1100억원 규모 ‘캠퍼스혁신파크’ 공사를 착공한다고 24일 밝혔다.
캠퍼스혁신파크 사업은 대학 내 유휴부지를 도시첨단산업단지로 지정한 뒤 산학연혁신허브(지식산업센터)를 설립해 각종 기업· 창업지원 시설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1차 선도 사업지구로 선정된 강원대 공사(총 359억원 규모)를 10월부터 재개한다. 강원대 혁신파크는 생명공학·정보기술이 주요 업종이며 연면적 2만2285㎡, 지하 1층 지상 8층 규모로 조성된다.
경북대는 381억원 규모로 11월 착공 예정이다. 의료 전기 자동차 등이 주요 업종이며 연면적 1만9317㎡, 지하 1층 지상 14층 규모로 조성된다. 전남대(382억원 규모)는 12월 착공하며 화학, 의료기기 등을 중점으로 연면적 1만9009㎡, 지하 1층 지상 7층 규모로 추진된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