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치매 극복 주간 행사 운영
2024-09-24 10:58:40 게재
9일부터 22일까지 진행
치매인식개선 적극 홍보
전남 무안군 제17회 치매 극복의 날(21일)을 기념해 치매관리 중요성과 치매 극복 공감대 형성을 위해 치매 극복 주간행사를 운영했다고 23일 밝혔다.
치매 극복의 날은 세계보건기구(WHO)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 환자 돌봄 문제를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지정한 기념일이다.
이에 무안군은 지난 9일부터 22일까지 치매 극복 주간을 지정해 ‘치매여도 괜찮아!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 할 수 있어요’라는 주제로 전광판과 현수막,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을 활용해 치매 인식 개선의 중요성을 집중 홍보했다.
또 추석 명절 전인 지난 9일 무안전통시장, 11일 일로전통시장을 방문해 공립 무안군노인전문요양병원과 함께 치매인식개선 전환, 치매안심센터 운영사업과 조기 검진의 중요성을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했다.
특히 지난 11일부터 20일까지 보건소 1층에서 치매안심센터 쉼터와 치매 예방교육을 받은 어르신의 공예 및 미술작품을 전시하며 치매 극복의 날을 기념했다.
김성철 무안군 보건소장은 “지역 주민들이 치매에 관심을 가지고 치매 극복에 동참할 수 있는 계기가 됐기를 바란다”며 “지역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함께하는 치매 친화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방국진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