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사이버대, 온라인 박사과정 개설한다
사이버대 최초 사회복지 전공 온라인 박사과정 개설
서울사이버대학교 대학원(대학원장 김환)이 교육부로부터 승인 받아 일반대학원으로 전환해 온라인 박사과정을 개원한다고 24일 밝혔다.
서울사이버대는 현재 휴먼서비스대학원 사회복지전공 석사과정, 상담심리대학원의 상담및임상심리전공 석사과정 등 2개 특수대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사회복지전공은 사이버대학 최초로 개설된 온라인 석사과정이다. 온라인 대학원임에도 전국 산학연계기관들과 연계해 우수한 현장 교육·실습 네트워크를 구축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상담및임상심리전공은 국내 최다 상담심리 교수진과 최상의 교육 인프라를 갖췄다는 평가를 받는다는 것이 학교측의 설명이다. 특히, 5개의 심리상담센터(서울 본교, 분당, 인천, 대구, 광주)와 전국의 상담기관들과 연계를 통해 생생한 사례에 대한 실습과 자격증 수련 프로그램을 갖추고 있다.
서울사이버대는 박사과정 개원 승인에 따라 이들 특수대학원을 통합, 일반대학원으로 전환하면서 박사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현재 2개 대학원은 입학정원 390명에 재학생 수 398명(4월 1일 기준)을 보유하고 있다. 그동안 졸업생 1375명을 사회 각계각층의 전문 인력으로 배출했다.
서울사이버대는 승인 결정에 따라 학칙 개정 등 후속 절차를 완료하고 개원 준비에 힘을 쏟을 계획이다. 박사과정은 내년 3월 개원한다.
이에 앞서 서울사이버대는 올해 가을 사회복지와 상담심리 전공 석∙박사 과정을 모집할 예정이다. 특히 사회복지전공은 사이버대학 최초로 일반대학원생 학생을 모집하게 된다.
한편 서울사이버대는 사이버대학교 중 가장 많은 학생들의 선택을 받은, 3년 연속 최다 입학생이 등록한 사이버대학(2021~2023 대학알리미)이다. 또 교육부 공식 인증평가에서 3회 모두 A등급을 획득(2007, 2013, 2020)했으며 2회 연속 교육부 원격대학 교육혁신 지원사업 대상으로 선정된 국내 최초 사이버대학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