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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생봉사단 ‘비욘드’ 봉사활동 눈길
포스코
포스코는 대학생봉사단 ‘비욘드'(Beyond)가 여름방학 동안 7월 경북(봉화 포항)과 8월 전남(광양)에서 두 차례의 국내 봉사캠프를 마쳤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활동에는 6월 선발된 비욘드 17기 단원 50명이 참여했다. 전국 40개 학교에서 모인 50명의 봉사단원들은 7월 6일 경북 봉화에서 발대식을 시작으로 환경과 사회문제 해결을 위한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첫 봉사활동으로 봉화 국립백두대간수목원에서 꿀벌의 먹이가 되는 밀원수 함박꽃나무 묘목 400그루를 심으며 ‘비욘드 숲 3호’을 조성했다. 비욘드 숲 조성은 올해 3년째 진행된 활동으로 우리나라 자생종 밀원수를 심으며, 생태계조성에 기여하고 있다. 숲에서 서식하는 조류를 보호하기 위한 새집을 만들어 나무에 달아주는 활동도 실시했다.
또 비욘드는 복지시설 봉사활동 외에도 외부 나들이 기회가 부족한 발달장애아동의 사회적 교류와 체육활동을 지원하는 ‘우당탕탕 행복놀이터’를 진행했다. 단원들은 ‘우당탕탕 행복놀이터’ 운영을 위해 환경부스 체험활동과 운동회 프로그램을 직접 기획, 운영하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 모습을 그렸다.
8월에는 전남 광양에서 취약계층 어르신을 위한 무료급식과 도시락 반찬 만들기를 진행하고, 사회 환경 등 테마별 봉사활동에 참여했다. 사회테마는 주로 장애에 대한 이해와 지원을 위해 △장애인 근로자와 수제간식(자몽청 오란다) 만들기 △시각장애인과 저시력자를 위한 점자·큰글씨 메뉴판 만들기 △아동과 함께 점자명함 만들며 시각장애 이해하기 등의 활동을 진행했다.
환경테마는 환경보호와 자원순환을 주제로 △어르신과 하천정화용 EM흙공 만들어 던지기 △플라스틱 업사이클링 치약짜개 만들기 △아동 자존감 향상을 위한 중고 동화책 업사이클링 팝업북 제작 등을 전개했다.
뿐만 아니라 비욘드는 광양제철소에서 정기적으로 진행하는 연합봉사활동에도 참여해 벽화 채색, 발마사지, 푸드트럭 등 14개 재능봉사활동에 동참했다. 이와 함께 비욘드 17기 광양 일정 중에는 포스코 고유의 나눔문화를 느낄 수 있는 특별 프로그램도 운영해 비욘드 출신으로 포스코에 입사 후 광양제철소에서 근무 중인 선배단원들과 만나면서 조언을 나누고 포스코 문화에 대해 이해하는 시간을 보냈다.
여름방학이 끝나고 9월 개강을 맞이한 비욘드 봉사단원들은 학기중에도 봉사활동을 이어간다. 지역조별로 환경마라톤, 지역축제 및 다문화 행사 지원 등 특색있는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자기 주변의 환경적·사회적 문제를 발굴하고 고민하며 나눔인재로 지속 성장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