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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지털 혁신 실행가 1만명 양성

2024-09-26 13:00:12 게재

GS

허태수 GS 회장이 지난달 22일, GS그룹의 디지털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52g협의체’에 참여해 현장 직원들의 자발적인 혁신 참여 중요성을 강조하고 있다. 사진 GS 제공
“GS그룹의 일하는 문화를 바꾸고 있는 52g 활동을 통해 디지털 혁신 실행가 1만명을 양성합시다.”

허태수 GS 회장이 현업 중심의 자발적인 디지털전환(DX) 업무혁신을 강조했다.

26일 GS에 따르면 GS그룹은 지난달 22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GS타워에서 ‘52g 협의체’ 모임을 갖고, GS그룹 차원에서 일하는 문화와 DX 업무혁신을 추진하고 있는 52g 활동의 성과를 점검하고 앞으로 발전 과제를 논의했다.

52g란 ‘오픈 이노베이션 지에스(5pen 2nnovation GS)’의 약어이자 GS의 디지털 업무 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그룹 차원의 활동을 통칭한다. GS그룹 내·외부 구성원들의 자발적인 교류와 협력을 통해 창의적 아이디어가 터져 나오도록 장려하고, 현업 직원들의 자발적이고 작은 성공 체험을 통해 그룹 전반의 일하는 문화를 바꿀 수 있다는 철학이 담겼다.

특히 약 4년여에 걸쳐 추진해온 GS 그룹의 52g 활동에 참여한 계열사 직원이 4년여만에 5000명을 넘어선 것으로 그룹사 현장 직원들의 자발적 참여임을 고려할 때 매우 의미 있는 확산세로 평가된다.

최근 52g는 디지털 업무 혁신에 대한 임직원의 공감과 경험 차원을 넘어 현장 직원의 업무와 고객의 경험을 개선하고 나아가 신규 사업 기회를 발굴하는 등의 실질적인 혁신으로 연결하는데 힘을 기울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