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운대 창업동아리, 대학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수상
‘비서실’ 서울시장상 수상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정영욱)은 지난 12일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서 열린 서울시 주최 ‘트라이 에브리싱 2024(Try Everything 2024)’ 행사와 통합 개최된 ‘2024 서울캠퍼스타운 창업축제’의 대학 창업동아리 경진대회 결선에서 이 대학 창업동아리인 ‘비서실’(조하연, 황정운) 팀이 우수상(서울시장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2024 서울캠퍼스타운 창업축제의 일환으로 진행된 ‘대학 창업동아리 경진대회’는 서울 대학 캠퍼스 중심의 창업문화 확산과 대학 창업 활성화를 위해 7월부터 개최됐다. 서울 54개 대학교 창업동아리가 참가해 서류와 예선 평가를 통해 최종 5개 팀이 결선에 진출했다.
대회 우수상을 수상한 ‘비서실’팀은 우리의 전통문화를 기반으로 AR(Augmented Reality, 증강현실)기술을 결합한 체험형 문화콘텐츠를 개발하는 팀이다. 이들은 광운대에서 공동 주최한 2023년 2차 노원지역 대학 연합 창업캠프(2024년 2월)에서 아이디어 고도화 과정을 거친 후 구체화 된 창업 아이템으로 성장했으며 2024학년도 창업동아리 선정 등의 과정을 거쳐 이번 대회에서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비서실의 팀장인 조하연 학생(정보융합학부 17학번)은 “아이디어의 가능성에 대한 긍정적인 평가에 감사하고 대회를 참여하며 얻은 피드백을 바탕으로 재미난 아이템을 만들어가겠다”며 “좋은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도와주신 광운대학교 산학협력단 선생님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정영욱 광운대 산학협력단장은 “산학협력단은 다양한 창업프로그램을 바탕으로 매년 새로운 창업동아리 발굴과 우수한 학생 창업 지원 성과를 기록하고 있다”며 “이번 경진대회에서 우수한 결과를 이룬 것처럼 앞으로도 학생들의 아이디어를 구체화 시켜 창업까지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