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항공, 기내 면세 이용편의 높인다

2024-09-30 13:00:01 게재

사전예약 서비스 확대

제주항공이 ‘기내 면세 사전예약 서비스’를 온라인으로 확대해 고객 이용 편의를 높인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이메일과 기내 주문서를 통해 예약할 수 있었던 기내 면세 구매 서비스를 제주항공 홈페이지나 모바일앱·웹을 통한 항공권 구매 단계에서도 구매할 수 있도록 ‘기내 면세 사전예약 서비스’를 시작했다. 이에 따라 항공권 구매 단계는 물론 이미 항공권을 구매한 경우에도 항공편 출발 72시간 전까지 홈페이지 내 ‘나의 예약 현황’에서 ‘부가서비스 구매’를 통해 사전 예약할 수 있다.

또 사전 예약을 하지 못한 승객의 경우 여행지로 향하는 항공기 내에서 주문서를 작성한 후 승무원에게 전달하거나, 이메일을 통해 예약할 수 있다. 다만 사전예약 시 주류·담배 등 본인 확인이 필요한 일부 품목은 제한 될 수 있다.

기내 면세 사전예약 서비스를 활용하면 항공기 내에서 면세품을 수령할 수 있어 시간을 절약할 수 있다. 또 돌아오는 항공편에서 수령할 경우 여행지에서의 짐도 줄일 수 있어 편리하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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