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생활관생 대상 전입신고 마쳐

2024-10-03 19:42:27 게재

지역주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

인하대학교(총장 조명우)가 새학기를 맞아 생활관생을 대상으로 진행한 전입신고를 최근 마쳤다고 3일 밝혔다.

인하대는 생활관에 거주하는 학생들이 인천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전입신고를 안내했다. 학생들이 재학 중인 동안 오랜 시간 인천지역에 자리 잡고 생활하는 만큼 지역주민으로 소속감을 가지고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생활관 입사자 전원에게 특별한 사유가 있는 경우를 제외한 학생 600명 이상이 전입신고를 마쳤다.

인하대는 앞으로도 기숙사에서 생활하는 학생들이 불편함 없이 생활할 수 있도록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환경을 개선해 나갈 계획이다.

인하대 관계자는 “많은 학생이 전입신고를 마치면서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보다 다양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면서 전입신고를 안정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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