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 개관

2024-10-04 11:44:14 게재

10월 한달간 무료 대관

경기 군포시는 청년공간 플라잉(번영로 314)이 최근 개관식을 갖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4일 밝혔다.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인(청플) 전경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인(청플) 전경 (군포시 제공)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은 총사업비 219억원(국비 9억원, 도비 60억원, 시비 150억원)을 투입해 지하 2층, 지상 4층, 연면적 6356㎡ 규모의 청년을 위한 복합문화공간이다.

1층은 시민소통 공간으로 청년카페 및 푸드코트, 커뮤니티 라운지 등이 마련됐고 2층은 청년지원 공간으로 다목적홀 코워킹스페이스 세미나실이 조성됐다. 3층은 청년인큐베이팅 공간으로 포토스튜디오 메이커스페이스 스터디룸 컨설팅룸 소회의실 등으로 꾸며졌다. 4층은 청년 자립공간으로 독립형작업실(12실) 휴게공간 공유주방 마루연습실 등을 갖췄다.

‘플라잉’은 지난 9월 30일 개관식을 갖고 10월 1일부터 정식 운영을 시작했다. 시설별 운영시간, 이용방법 등은 네이버 폼 예약시스템으로 예약하면 된다. 10월 한달은 개관을 기념해 무료 대관할 예정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군포시 청년공간 플라잉이 앞으로 청년정책의 구심점이자 청년들이 도약할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이라며 “청년 누구나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소통공간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곽태영 기자 tykwak@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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