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지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와 업무협약 체결
부동산대학원, 부동산 실무역량·전문성 강화 위해
명지대학교(총장 유병진) 부동산대학원(원장 김기영)이 최근 명지대 인문캠퍼스 회의실에서 한국공인중개사협회(회장 이종혁)와 부동산 실무 역량과 전문성 강화를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명지대 부동산대학원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상호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부동산 실무교육의 참여 및 지원 △전문 강좌의 공동 개최 및 교육 프로그램 개발 등 실무적‧학술적 교류를 강화하게 된다.
협약의 일환으로 명지대 부동산대학원은 한국공인중개사협회의 회원이 입학할 경우 ‘특별장학 혜택’으로 매 학기 수업료 일부에 대해 장학금을 지원하기로 했다. 해당 혜택은 다가오는 11월 5일에 모집을 시작하는 2025학년도 전기 입학생부터 적용된다.
김기영 명지대 부동산대학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동산 관련 학술 활동과 산업 육성을 위한 인적 네트워크가 더 탄탄해질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교류 활동을 통해 부동산대학원의 역량과 실무 능력을 드높여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종혁 한국공인중개사협회장은 “이번 협약이 공인중개사 및 소속 공인중개사들에게 우수한 교육 서비스를 제공하는 또 하나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화답했다.
내년 5월경에 설립 20주년을 맞이하는 명지대 부동산대학원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부동산 투자와 금융 △도시개발과 정비 △자산관리 △프롭테크 △경공매 등 세부 전공영역별 전문성뿐 아니라 현장성과 실용성을 겸비한 교육 서비스를 한층 더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전국 11만여명의 개업공인중개사를 대표하는 전문자격 법정단체인 한국공인중개사협회는 현재 자체 개발한 ‘한방’ 플랫폼으로 신뢰할 수 있는 정보 제공 및 부동산 시장의 거래 질서 확립을 위해 정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