을지대서 지역 대표 축제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

2024-10-05 14:31:50 게재

간호학과·방사선학과 학생들, 지역사회 연계협력 봉사 펼쳐

을지대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 현장에서 을지대학교 학생들이 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8일 을지대학교(총장 홍성희) 성남캠퍼스에서 열린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은 성남시청소년재단 양지동청소년문화의집이 주최하고 양지동제1복지회관 등 20여 개 유관단체가 공동 주관하며 성남시, 을지대학교의 후원으로 마련된 성남 수정구 양지동의 대표 축제로 올해 7회째를 맞았다.

이날 축제는 △양짓말 공연터 △양짓말 놀이터 △양짓말 장터 △양짓말 나눔터 등 4개 테마로 나눠 각종 공연과 12개의 체험 부스, 먹거리 부스, 주민 노래자랑과 지역 주민의 바자회 등이 진행됐다.

축제에서 을지대학교 한마음봉사단 소속 간호학과 ‘은빛소리’는 혈당검사와 악력 측정을, 방사선학과 ‘참사랑’은 골밀도 측정 등 지역사회를 위해 전공 봉사를 펼쳤다.

신규옥 을지대학교 대외홍보처장은 “양지동의 대표 축제인 ‘해찬양짓말 거리페스티벌’이 지역 주민들의 많은 관심 덕분에 성황을 이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상생 협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장세풍 기자 spj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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