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리더스포럼’ 8일부터 제주서 개최
2024-10-08 13:00:01 게재
중기 대표 300여명 참석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2024 중소기업 리더스포럼’을 8일부터 제주 해비치 호텔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13일까지 3박4일간 열리는 리더스포럼(사진)은 ‘중소기업과 함께 세계로 미래로’를 주제로 내걸었았다. 전국 업종별 중소기업 대표 300여명이 참가한다.
17회차를 맞은 리더스포럼은 첫째날 한덕수 국무총리의 격려사를 시작으로 개막한다.
2일차에는 김석기 국회 외교통일위원장과 부 호 주한 베트남대사 등이 참석하는 ‘중소기업 글로벌화 대토론회’가 열린다.
이후 △이정현 지방시대위원회 부위원장의 ‘지방시대 비전과 전략’ △박영선 전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2024 미국대선 그리고 반도체 주권국가’ 등 중소기업 경제활성화를 위한 특강들이 마련돼 있다.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 △엄홍길 엄홍길휴먼재단 상임이사 △신애라 배우 △정희원 서울아산병원 노년내과 교수 △허태균 사회심리학자 등 각계 최고 전문가들이 강연에 나서 중소기업 대표자들에게 다양한 영감을 줄 예정이다.
이번 포럼에서는 사회공헌활동 일환으로 제주 성산포에 소재한 사회복지관에 사무용 가구·식자재 전달 등 나눔활동도 진행한다.
김기문 중기중앙회장은 “올해 포럼은 중소기업의 해외진출을 위한 글로벌화를 주제로 중소기업 활성화와 대한민국 경제의 미래를 위한 다채로운 강연과 프로그램들로 준비했다”고 전했다.
김형수 기자 hs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