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프리미엄 카드’ 더 세졌다.
혜택 집중·강화
현대카드의 대표 프리미엄 카드들의 혜택이 더 세졌다.
8일 현대카드에 따르면 대표 프리미엄 상품들의 핵심 혜택에 더욱 집중해 ‘더 블랙(the Black)’ ‘더 퍼플(the Purple)’ ‘더 레드(the Red)’ ‘더 레드 스트라이프 에디션2(the Red Stripe Edition2)’ ‘더 그린 에디션3(the Green Edition3)’ ‘더 핑크 에디션2(the Pink Edition2)’ 등 6종을 새롭게 선보였다.
정태영 현대카드 부회장은 현대카드의 새로운 슬로건인 ‘변화의 설계자’(아키텍트 오브 체인지 Architect of Change)’를 강조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서비스와 혜택을 간결하고 직관적으로 정리해 고객들의 호응을 더욱 이끌어 내고 있다.
국내 최초 상류층 고객(VVIP) 카드 시장을 개척해온 더 블랙은 제휴 브랜드 및 회원 경험을 중심으로 강화됐다.
더 퍼플은 회원 취향에 따라 럭셔리·고메 영역 구분 없이 사용할 수 있는 70만원 상당의 바우처를 제공한다. 회원들의 선호도를 반영한 최고 등급의 럭셔리 브랜드와 미슐랭 스타 레스토랑 중심으로 제휴 브랜드를 업그레이드했다.
더 레드와 더 레드 스트라이프, 더 그린, 더 핑크 등 4종 상품에 대해서는 적립률 체계를 단순화했다. 국내외 모든 가맹점에서 한도 제한 없이 결제한 금액의 1.5%를 M포인트로 적립해주며, 공항 라운지 무료 이용, 특급호텔∙공항 무료 발레파킹 등 프리미엄 혜택도 4종 모두 공통으로 제공한다.
더 레드와 더 레드 스트라이프 에디션2의 경우 쇼핑, 여행, 호텔, 골프 등 다양한 프리미엄 영역에서 사용할 수 있는 3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주어진다. 더 레드 스트라이프 에디션2 회원은 카드 사용 실적 1000만원 당 10만원 상당의 바우처가 연 최대 5장까지 추가로 지급된다.
더 그린 에디션3과 더 핑크 에디션2는 각각 여행을 자주가거나 쇼핑을 즐기는 회원들에게 필수로 자리 잡았다. 기본적립률은 1.5%로 전월에 100만원 이상을 사용하면 더 그린 에디션3은 여행과 해외 영역, 더 핑크 에디션2는 프리미엄쇼핑과 패션 전문몰에서 결제시 각각 5%의 M포인트 특별적립할 수 있다.
현대카드는 VVIP를 대상으로 한 파격적인 프리미엄 혜택의 신용카드를 내놓으면서 주목 받았다. 2018년에는 럭셔리 신용카드 색상으로 활용되지 않던 그린과 핑크를 내세워 차별화에도 성공했다. 특히 다른 브랜드와 제휴한 상업자 전용카드(PLCC) 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상품을 업계 최초로 출시하면서 성장을 거듭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