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토목학회 ‘2024 컨벤션’ 개최
2024-10-15 13:00:01 게재
16일 제주컨벤션센터서
필리핀 차관 등 참석
대한토목학회(회장 정충기)는 16일부터 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KSCE 2024 CONVENTION’을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2024 컨벤션’은 토목엔지니어들이 연구한 자료를 기반으로 토론과 경험을 공유하는 자리로 올해 50회차를 맞이했다. 이번 행사는 한국강구조학회 한국도로학회 한국수자원학회 한국지리정보학회 한국측량학회 한국터널지하공간학회가 공동주최한다.
행사기간에는 1000여편의 학술발표와 80여개의 부스가 전시된다.
특히 국내 및 해외 유명인사인 필리핀 공공고속도로사업부 에밀 사다인 수석차관 등을 포함해 CICHE(대만), MACE(몽골), PICE(필리핀), NEA(네팔)등 해외학회에서 약 300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전문분야별 학술프로그램뿐만 아니라 건설 미래 비전을 제시하는 다양한 행사도 마련됐다.
건설정책포럼에서 주관하는 △도시 인프라 자산관리 현안과 정책개선 △인공지능(AI)과 건설의 융합: 혁신적 미래를 여는 도전과 기회 △미래 엔지니어를 위한 새로운 방향 등의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또 ‘기생충이 세계를 삼킨 이유’를 주제로 이승재 영화평론가의 초청강연이 열린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