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기 ‘동반성장 소통포럼’개최

2024-10-23 09:54:15 게재

장덕현 사장 사업전략 발표

삼성전기 협력사
장덕현 삼성전기 사장이 협력사를 방문해 사업 추진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 삼성전기 제공

삼성전기는 22일 이오테크닉스사에 방문해 협력사 협의회(협부회) 회원사들과 ‘동반성장 소통포럼’을 개최했다고 23일 밝혔다.

동반성장 소통포럼은 회사의 전략과 계획, 투자 전망 등을 교류하고 소통을 통해 상생협력을 강화하는 자리다.

이 날 행사에서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사업부별 주요 추진 방향과 제품별 개발 계획을 발표했다. 특히 전장 로봇 인공지능·서버 에너지 관련해 추진하고 있는 신사업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협력사 대표들의 사업부별 성장 전략, 투자 전망 등 다양한 질문에 상세히 답변했다.

삼성전기 장덕현 사장은 “미래 산업의 기술 실현은 부품·소재가 기반이 되어야 한다”며 “협력사와의 긴밀한 상생협력을 통해 핵심기술을 확보하고 새로운 성장 기회를 만들자”고 당부했다.

삼성전기는 국내외 총 400여개 협력사와 거래하고 있다. 협력사는 연 매출 10억원대부터 1조원대 기업까지 다양하게 분포돼 있다. 이 가운데 국내 주요 부품업체 37개사는 협부회 회원사로 등록돼 있다.

한편 삼성전기는 15년간 협부회 회장사로 활동하며 상생 협력을 통해 경쟁력 강화하고 동반 성장 실천해 온 이오테크닉스사에게 공로상을 시상했다.

고성수 기자 ssgo@naeil.com
고성수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