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 수자인 오브센트 2주 만에 완판

2024-10-23 13:00:02 게재

한양 정비사업 강자로

김포 분양 대장주로 등극

한양이 경기 김포시 북변동에 공급한 ‘한강 수자인 오브센트’(조감도)가 계약 2주만에 완판됐다. 23일 한양에 따르면 이 단지는 정당계약과 예비입주자 추첨·계약에 이어 20일 진행된 선착순 계약 시작 당일 100% 분양을 완료했다. 총 3058가구 중 일반분양이 2116가구로 이례적인 분양성적이 관심을 끌고 있다.

김포시 북변4구역을 재개발한 이 단지는 입지적 강점과 김포 최대 커뮤니티 등이 강점으로 꼽힌다. 청약에서는 1145가구 모집(특별공급 제외)에 1만266개의 청약통장이 접수되며 최고 경쟁률 36.17대1을 기록하기도 했다.

한양은 수도권 정비사업 성공을 계기로 향후 수주에도 긍정적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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