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창업&중소기업 마켓
24 모든 면이 다 붙는 유아용 자석블럭
2024-10-23 13:00:04 게재
벨베이비
육아용품 전문기업 벨베이비(대표 이준수)는 유아용 자석블럭를 개발해 판매하고 있다. 자석블럭은 이 대표가 아이를 키우며 유럽산 제품에서 영감을 얻었다.
다만 부담스런 가격과 아이들이 입으로 가져가는 게 걱정스러웠다. 이 대표는 직접 만들기로 했다. 가격과 품질, 안전을 해결하는 데 집중했다. 벨베이비 자석블럭은 이렇게 탄생했다.
벨베이비 자석블럭은 정육면체 모양으로 6개 면이 모두 붙는다. 자석이 블록 내부에서 회전해 밀어내지 않도록 했다. 정육면체 한 모서리는 35mm의 크기로 아기들이 삼킬 수 없으며 손으로 가지고 놀기에 적당한 크기다. 외부의 8개 꼭짓점과 12개의 모서리의 날까로운 각을 모두 라운딩 처리해 아이가 다칠 염려가 없다.
올해 상반기에는 세모 모양의 블록을 출시해 소비자 선택폭을 넓혔다. 이외에도 다른 모양의 자석블럭을 출시할 예정이다.
한상자에 32개로 구성돼 있다. 색상은 알록달록한 무지개색과 파스텔 색이다.
회사측은 “아이들의 창의력, 소근육 발달, 집중력 향상, 공간지각능력, 수 개념 학습 등에 도움을 주는 블록”이라고 설명했다.
내일신문 중소기업유통센터 공동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