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승연 한화 회장, 5개월만에 현장 방문

2024-10-23 13:00:04 게재

한화 판교R&D센터 방문

직원들과 기술혁신 공유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방산 부문 창원 사업장 방문 이후 5개월 만에 현장을 찾았다. 김 회장은 22일 첨단기술 연구개발 전진기지인 경기 ‘한화 판교 R&D 캠퍼스’를 찾아 기술 혁신 중요성을 강조했다.

한화 판교 R&D캠퍼스는 한화비전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한화정밀기계 한화파워시스템 비전넥스트 등 제조 계열사의 각종 신기술이 탄생하는 곳으로 한화그룹 미래기술 개발 중추다.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한화 판교 R&D센터를 방문해 한화정밀기계, 한화비전직원들과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한화 제공

김 회장이 한화 판교 R&D 캠퍼스를 찾은 건 올해 두번째다. 김 회장은 앞서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대전 R&D 캠퍼스(3월)와 한화로보틱스 연구소(4월)를 방문하는 등 기술 개발 현장 점검에 공을 들이고 있다. 김 회장은 “반도체는 국가 기간산업으로 첨단기술 혁신을 견인하고 글로벌 시장에서 기술 리더십을 보여줄 수 있는 중요 산업”이라면서 “국격을 높이는 데 기여한다는 자부심을 가지고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기술 현장 점검에 이어 김 회장은 구내식당에서 일반직원들과 오찬을 함께 했다. 자리에는 김 회장 셋째아들인 김동선 한화비전부사장과 디바이스 개발센터, 반도체 장비사업부 소속 연구원 등 20·30대 실무진들이 참석했다. 김성배 기자 sbkim@naeil.com

김성배 기자 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