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장애인, 삶의 질 향상 방안 모색
2024-10-24 13:00:08 게재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
한국장애인고용공단(이사장 이종성, 공단) 고용개발원(원장 조윤경)은 다음달 1일 오후 2시 서울 송파구 롯데월드타워 스카이31 컨벤션에서 ‘제16회 장애인고용패널 학술대회’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학술대회는 국가승인통계인 장애인경제활동실태조사, 장애인고용패널조사, 기업체장애인고용실태조사, 발달장애인 일과 삶 실태조사의 활용도를 높이고 관련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통계 및 학술연구 기반 마련을 위해 2009년부터 매년 열린다.
올해 학술대회는 장애와 고령이라는 이중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고령장애인의 일을 통한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각적인 지원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장애 고령화 시대, 장애인 고용의 미래를 그리다’라는 주제로 한국노인인력개발원과 공동으로 개최한다.
먼저 정순둘 이화여대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고령사회 진입에 따른 연령통합과 일자리 정책 방향에 대한 기조강연을 한다.
기획주제 세션에서는 심진예 공단 고용개발원 선임연구위원, 이주원 노인인력개발원 부연구위원 등 장애인·노인 일자리 관련 학계 및 정책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에 참여한다.
논문경진대회 우수논문 시상도 함께 진행된다.
학술대회는 장애인 고용통계 및 관련 정책과 연구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고용개발원 홈페이지(https://edi.kead.or.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한남진 기자 njhan@nae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