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몸의 면역력은 70%를 장에서 담당한다. 그만큼 장 관리가 중요하다는 이야기다.

헬스케어 전문기업 쉬안(대표 김변삼)에서 스마트 지압방식의 ‘장운동 복부지압관리기’를 개발했다. 이 제품은 기존의 단순한 롤링방식을 뛰어넘어 전통 한의학의 지압요법을 융합한 기술로 장 건강과 복부를 관리해 준다.

소화기관의 흐름에 맞춰 지압하는 원리로 복부의 경혈자리를 지압한다. 인체적용시험(상지대 한방병원)에서 변비 숙변 소화불량 생리통 비뇨기 등에 효과가 있음을 검증했다. 장운동으로 4주만에 피하지방 내장지방 등의 감소가 확인됐다.

복부지압관리기는 단독으로 움직이는 6개의 돌기가 순차적으로 올라와 지압한 후 다시 내려가는 원리다. 근적외선 지압으로 온열찜질이 동시에 가능하다. 지압봉 종류는 3가지로 몸 상태에 따라 선택해 사용하면 된다.

회사측은 “장의 연동운동 방향대로 지압하면서 복부 주위의 혈자리를 자극해 배를 편하게 해준다”면서 “특히 규칙적인 지압요법으로 헛배가 부르고 가스가 차는 증상, 배에 군살이 생기는 분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전했다.

내일신문-중소기업유통센터 공동기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