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서~광주 복선전철 설계 안전진단

2024-10-29 13:00:13 게재

TS, 교통약자 편익 중점

한국교통안전공단(이사장 정용식·TS)은 이달부터 내년 8월까지 서울 강남구 수서역과 경기 광주시 경기광주역을 연결하는 수서~광주 복선전철 건설사업을 대상으로 ‘설계단계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을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설계단계 철도교통시설안전진단은 정거장 1개소를 포함한 1km 이상의 철도를 설치할경우 이용자의 시설이용 및 타 교통과의 연계 과정에서 발생가능한 위험요인을 제거하고 이동편의를 높이기 위해 실시한다.

우선 피난·방재시설 및 피난동선, 이용자의 이동 및 환승의 편의성 등에 대한 적정성을 중점 검토한다. 특히 교통약자가 편리하게 철도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시설을 갖췄는지 철저히 점검할 계획이다.

정용식 TS 이사장은 “국민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추후 진행되는 점검과정에 만전을 가하겠다”고 밝혔다.

김선철 기자 sckim@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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