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가을철 관광 마케팅 ‘한창’

2024-10-29 11:01:37 게재

유튜버·여행기자단 초대 여행

국향대전과 지역명소 등 소개

함평군 유튜버 초청 관광 홍보
함평군이 가을 대표 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지역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유튜버 및 여행기자단 초대 여행 등을 펼치고 있다. 사진 함평군 제공

전남 함평군이 가을 대표 축제 ‘대한민국 국향대전’과 지역 관광명소를 알리기 위해 유튜버 및 여행기자단 초대 여행 등 활발할 관광 홍보를 펼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활동은 ‘2024 도시군 권역별 공동 관광마케팅’ 사업 일환으로 함평군이 인접한 시·군과 협력해 관광객 유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기획했다.

초대 여행에 참여한 유튜버 ‘김치귀신 마이’가 제작한 함평 관광 홍보 영상이 공개 하루 만에 3만7000회 조회를 기록할 정도로 뜨거운 반응을 얻었다. 영상은 국향대전 축제장을 비롯해 천지한우비빔밥거리와 돌머리 해수욕장 등 주요 관광지를 생동감 넘치는 화면으로 담아냈다.

이외에도 긴 영상 2편과 짧은 영상 1편이 함께 제작돼 함평의 매력을 한층 더 효과적으로 전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용천사와 모악산 꽃무릇공원 등 함평의 특색 있는 명소들이 소개되고 있다.

이상익 함평군수는 “이번 마케팅 활동을 통해 함평의 관광자원을 널리 알리고, 국내외 관광객을 적극 유치할 계획”이며 “관람객 요구를 고려한 다양하고 효과적인 홍보 전략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방국진 기자 kjbang@nae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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